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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그레이엄 '휴대전화 부수기' 영상 공개

입력 : 2015.07.23 07:37|수정 : 2015.07.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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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중 한 명이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이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함께 보시죠.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휴대전화기를 믹서기에 넣고 갈기도 하고, 벽돌로 부숴 버리기도 합니다. 그뿐만이 아닌데요, 오븐에 넣어 불태우고, 옥상에 올라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기까지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한 유세에서 공화당 경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자 '휴대전화 부수기 영상'으로 맞선 건데요, 트럼프는 그레이엄의 '멍청이'라는 말에 발끈해 그의 전화번호를 공개했고, 이후로 그레이엄은 전화와 문자 폭탄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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