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간 기존주택 판매량이 최근 8년 5개월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 6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연간 환산 기준 549만 채로 한 달 전보다 3.2% 증가하며 200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전체 주택거래의 약 70%를 차지하는 기존주택 거래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인다는 판단은 힘을 얻을 전망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음을 들어 미국인들의 소득 증가가 주택시장의 호조와 그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그리고 최종적으로 소비 확대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집계한 지난달의 기존주택 가격 중간값은 23만 6천400달러, 우리 돈 2억 7천252만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5% 상승하며 40개월 연속 전년대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