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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꾸란 발견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7.22 16:35|수정 : 2015.07.22 16:52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경전, 코란이 영국의 버밍엄대학에서 나왔습니다.

버밍엄대학은 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던 코란 파편에 대해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을 한 결과 적어도 1천370년 전 제작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코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코란은 1920년대 칼데아 가톨릭교회 사제가 중동을 돌아다니며 모은 3천 개 이상의 수집품 중 하나로 제작 시기가 밝혀지지 않은 채 도서관에서 100여 년 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연대측정을 한 옥스퍼드 연구팀은 "측정 결과 이 코란의 양피지는 568년부터 645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슬람 전통에서는 예언자 모하마드가 610년 처음으로 신의 계시를 받고 632년 죽을 때까지 이 계시를 코란에 담은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