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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웃통 벗어젖힌 SSU 교육생들…탄탄한 구릿빛 피부

입력 : 2015.07.22 16:14|수정 : 2015.07.22 16:14




웃통을 벗어젖힌 구릿빛 피부의 청년들이 부대를 뛰쳐나왔습니다.

해군 해난구조대(SSU) 해난구조 심해잠수사 교육생들이 22일 부대밖에서 20㎞ 장거리 구보를 했습니다.

심해잠수사 양성과정은 최장 6개월짜리인데 교육 7주째에 20㎞ 장거리 구보가 있습니다.

교육생 63명과 교관 20명 등 83명이 해난구조대가 주둔중인 해군진해기지사령부를 나서 해군의 집~남원로터리~진해루~진해역 등 진해시가지를 2시간여동안 달렸습니다.

장교·부사관·사병 구분없이 훈련모에 짧은 팬츠만 걸친 채 군가를 목청껏 부르고 박수를 치면서 진해시내를 뛰었습니다.

해군은 교육생들이 부대 밖에서 20㎞ 구보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리에서 뜻밖의 광경을 본 시민들은 박수를 치거나 스마트폰으로 이들을 찍기에 바빴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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