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한체육회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대한체육회 고위 인사들이 공금을 횡령하는 등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김정행 회장을 둘러싼 비리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대한체육회는 57개 아마추어 스포츠 단체를 관리·지도하는 곳으로, 예산 지원을 매개로 산하 단체에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스포츠 4대 악 합동 수사반'을 구성해 체육계에 만연한 각종 비리를 조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