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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실업률 상승…원자재값 급락·교역감소 영향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7.22 11:11


선진국 실업률은 떨어지는 데 신흥국의 실업률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JP모건을 인용해 신흥국 전반의 실업률이 지난 1월 5.2%로 저점을 찍은 뒤 꾸준히 올라 5.7%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흥국 실업률은 지난 6년간 하락했습니다.

신문은 원자재값 하락과 글로벌 교역 감소로 인한 신흥국의 경기 둔화가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캐피털마켓츠의 마크 윌리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수년간 신흥국 경기가 둔화했으나, 이는 최근까지만 해도 대부분 지역에서 실업률 상승으로까지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브라질의 실업률이 올해 초 5%에서 6.3%로 크게 올랐고, 같은 기간 러시아의 실업률은 5.9%로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칠레와 한국의 실업률은 0.4%포인트씩 올라 각각 6.6%, 3.9%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