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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상청 "엘니뇨 더 강해져…내년 초까지 갈 수도"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7.22 10:08


최근 태평양에서 발달하고 있는 엘니뇨는 계속 강해지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호주 기상청이 전망했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태평양 적도 지역에 대한 최근 2주간의 측정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태평양지역 주요 측정지점 모든 곳의 해수면 온도가 이미 10주 연속으로 평균보다 1도 이상 높다며 이는 1997년 슈퍼 엘니뇨 발생 때보다 2주나 긴 것이라고 호주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모든 국제적인 기후 모델을 보더라도 엘니뇨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내년 초까지 지속할 것으로 관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엘니뇨는 내년 4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엘니뇨 현상은 현재 남미 해안 전 지역에서 호주 북동부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