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미국 나스닥 마감 후 7%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지난 분기의 실적은 좋았지만 이번 분기 실적 전망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나스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496억 달러, 약 57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494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0.04달러 많은 1.85달러였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발표한 4분기 실적 전망치는 490억∼510억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 전망치보다 낮았습니다.
실적 발표 직후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애플의 주식은 전날 종가보다 1.00% 하락한 130.7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마감 3시간 32분 후에는 6.75% 떨어진 121.93달러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