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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선택…30대 '친근'·50대 '체험' 고려

입력 : 2015.07.21 15:37

울산발전연구원 '울산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 중간보고


음식점을 선택할 때 20대는 미리 계획한 곳을, 30대는 친근해 보이는 곳을, 50대는 다양한 체험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 박사는 2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울산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연구 중간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울산 음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5월 6일∼21일 대왕암공원, 옹기축제장 등 지역 관광지와 축제장 5곳을 방문한 울산시민 150명과 외지 관광객 150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식체험 유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미리 계획한 음식점을 방문한다"는 답변은 20대 58.3%, 30대 14.7%, 40대 33.3%, 50대 32.3%, 60대 37.8%로 20대와 60대의 분포도가 높았다.

또 "친근해 보이는 음식점을 방문한다"는 대답은 20대 41.7%, 30대 47.1%, 40대 33.3%, 50대 22.6%, 60대 27%로 각각 분석됐다.

"다양한 체험을 위해 축제장이나 향토 음식점을 방문한다"는 응답은 20대 0%, 30대 23.5%, 40대 22.2%, 50대 38.7%, 60대 18.9%로 50대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음식점 및 음식정보 습득 경로로 '인터넷'을 꼽은 응답자는 20대 85.7%, 30대 81%, 40대 62.1%, 50대 31.9%, 60대 12.7%로 각각 나타났다.

'TV를 보고'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20대 42.9%, 30대 27%, 40대 31.8%, 50대 31.9%, 60대 28.2%로 집계됐다.

'친구와 친지의 소개로'라고 답한 응답자는 20대 67.9%, 30대 49.2%, 40대 63.6%, 50대 86.1%, 60대 87.3%로 연령층별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아는 울산 음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6.7%가 '언양불고기'를, 77.3%는 '봉계숯불한우'를, 77%는 '장생포고래밥상'을, 76.7%는 '주전·정자회'를 각각 꼽았다.

먹어본 음식은 언양불고기(91%), 주전·정자회(72.7%), 봉계숯불한우(66.7%), 장생포고래밥상(47%)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유 박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은 20대는 인터넷과 SNS를, 50. 60대는 팸투어 등을 적극 활용해 울산의 음식문화를 홍보해야 한다"라며 "또 과거에 선정한 울산의 유명 음식점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종 보고회는 10월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