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다음 달 17일 첫 3차 구제금융분을 지급받을 전망입니다.
국제채권단은 다음 달 6일까지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관련 논의를 마칠 계획입니다.
오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이 앞으로 3년간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조건을 정하는 협약을 마련 중이라고 한 국제기구 관계자를 인용해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그리스가 다음 유럽중앙은행 상환일에 맞춰32억 유로를 갚기 위해서는 각국 의회가 다음 달 13일까지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안을 승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리스 의회는 다음 달 7일까지 채권단이 요구한 전제조건을 통과시키고,유로존 재무장관들은 11일까지 3차 구제금융안에 서명해야 합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어제 채권단으로부터 단기 자금지원으로 71억 유로를 받아 유럽중앙은행 부채 42억 유로를 상환하고IMF에 체납한 20억 유로를 갚아 기술적 채무불이행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내일 채권단이 요구한 전제조건 이행을 위한 2차 개혁안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