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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5월 세수 작년대비 6조 원 증가…진도율 1.8%p↑

조성원 기자

입력 : 2015.07.21 10:10


올해 1∼5월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 원 가량 더 걷혀 사상 최대 세수 결손을 기록했던 작년보다는 세금 징수율이 좋아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메르스 여파가 세수에 반영되는 올해 7월부터는 세금이 걷히는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7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93조 7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7조8천억 원보다 5조9천억 원 늘었습니다.

법인세는 21조6천억 원이 걷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조2천억 원 증가했고 소득세도 5월까지 24조6천억 원이 걷혀 작년 같은 기간 22조4천억 원보다 2조2천억 원 늘었습니다.

소득세가 늘어난 것은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양도소득세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은 세입 개선 흐름을 다소 끌어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재부는 전망했습니다.

수입 감소로 가뜩이나 줄어든 부가가치세가 소비 감소로 더 쪼그라들 수 있고, 개별소비세, 교통세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