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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에서 유람선 타 볼까?"

입력 : 2015.07.21 07:57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 대형 관광유람선이 취항합니다.

한국해양레저관광개발㈜(대표이사 김영광)는 이달 말 고품격 특급 관광유람선인 '바리스타호'의 주문진항 취항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항 예정인 유람선은 길이 50.7m, 너비 12.1m, 승선 정원이 800명인 846톤 급 규모입니다.

3층 규모의 유람선은 대공연장과 야외 행사장을 갖추고 있으며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경포 해변 방면으로 하루 3∼4차례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 유람선은 세월호 침몰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수된 해양 관광유람선으로 더욱 엄격해진 선박안전법 안전점검 절차를 모두 통과해 만들어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선실을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바리스타호는 국내외 선상 공연단을 보유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춰 하루 1천 명이 승선할 경우 연간 약 504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말미암아 침체한 주문진 회센터, 건어물 상가, 식당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광경기 회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릉시 최성균 해양수산과장은 "27일로 예정된 관광유람선 취항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취항식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주문진항에서 운항 중이던 해상유람선은 지난 4월 여수로 옮겨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