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물가가 부가가치세 인상으로 오늘부터 급등합니다.
그리스 정부는 국제 채권단과의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 합의로 오늘부터 품목별로 기존보다 높은 부가가치세율을 적용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주요 관광지인 도서 지역에 대한 부가세 우대 혜택을 폐지하며, 식당과 술집에서 판매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부가세율이 기존 13%에서 23%로 대폭 상승합니다.
그리스 현지 언론은 이번 부가세 인상으로 8억 유로, 우리 돈 9천988억 원의 세금을 걷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지난 16일 부가세 인상 등 국제 채권단이 요구한 4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