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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이진욱 짝사랑?’ 너사시 추수현, 당돌 매력

손재은

입력 : 2015.07.20 13:39|수정 : 2015.07.20 13:39


‘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은 마음 아픈 짝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렸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원(이진욱 분)은 소은(추수현 분)에게 단호하게 마음을 거절했고, 소은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일방적으로 짝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회에서 소은은 원에게 아무렇지 인사를 했지만, 원은 소은에게 마음을 열지 않아 소은이 다가갈 여지도 주지 않았다.

소은은 원이 해외 연수 문제를 고민한다는 상황을 듣고 하나(하지원 분)을 의식한 듯이 미소를 지으며 “그럴만한 상황이 있나보죠”라고 말했다.

미향(진경 분)은 “자기 확실하게 원이 포기 했나봐. 하긴 마음 정리하는데는 눈에서 멀어지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지”라고 대꾸했고, 추수현은 “제 마음은 아직 그대로라 못 보면 보고 싶겠지만, 연수를 가면 하나 언니랑 떨어져 있을 수 있잖아요”라고 말해 소은 특유의 당돌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소은은 눈물을 보여, 짝사랑을 하는 마음 아픈 감정을 표현했고 원을 포기 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이어 8회 방송에선 평소 당돌하고 긍정적인 소은으로 다시 등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 밤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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