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금리 인하와 만기연장 등 그리스의 채무경감 논의는 가능하지만 탕감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TV 방송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경제개혁을 이행하면 이자율을 낮추고 상환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채무경감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통화동맹에서 부채 30∼40%를 깎아주는 전통적 부채탕감인 헤어컷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한시적 그렉시트 발언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질문들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