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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말레이기 격추 관련자 대가 치러야"

정연 기자

입력 : 2015.07.18 17:37|수정 : 2015.07.18 22:4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참사 1주년을 맞아 사건의 조속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희생자들의 명예를 위해 진실은 밝혀져야 하며 관련자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네덜란드, 호주,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벨기에 등 5개국은 피격사건 규명을 위한 국제법정 설치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요청했습니다.

여객기는 지난해 7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중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상공에서 공격을 받고 추락해 탑승자 298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이 사건을 러시아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반군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나 러시아와 반군 측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소행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