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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남북한 1인당 소득격차 21.4배로 더 벌어져

조성원 기자

입력 : 2015.07.17 12:53


한국은행은 북한 경제가 지난해 1.0%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남한의 1인당 소득 격차는 2013년 20.8배에서 지난해 21.4배로 커져 남북 간 경제력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발표한 '2014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북한 경제는 2009∼2010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1년 0.8%, 2012년 1.3%, 2013년 1.1%로, 작년까지 4년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농림어업과 광공업의 증가세가 2013년에 비해 둔화했지만, 건설업이 건물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확대한 것이 성장에 기여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 GNI는 34조2천억 원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남한 명목 GNI 천497조 원의 44분의 1 수준입니다.

북한의 1인당 GNI는 138만8천 원이었는데 남한의 2천968만 원과 비교하면 21.4분의 1 수준으로, 2013년 20.8분의 1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