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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남북공동위서 北 근로자 임금 합의 불발

한정원 기자

입력 : 2015.07.17 07:58|수정 : 2015.07.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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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어제(16일) 1년여 만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6차 회의를 열고 북한 근로자 임금 문제 등 여러 현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남북 양측은 12시간 가까이 마라톤 회담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다음 회의 날짜도 잡지 못했습니다.

북측은 최저임금 인상은 주권사항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고, 이에 남측은 북측의 일방적인 임금 인상이 남북 합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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