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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80대 재력가 살해 법무사 사무장 기소

입력 : 2015.07.16 15:38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는 80대 재력가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차에 유기한 혐의로 조 모(44·법무사 사무장)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 사이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인근 오산천 변에 주차된 A(83)씨의 차 안에서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차를 운전해 5㎞가량 떨어진 공터로 이동한 뒤 시신이 든 차를 그대로 두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법무사 사무장으로 일해온 조 씨는 6∼7년 전부터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A씨의 건물 등기 업무를 대행해 준 인연으로 A씨와 알고 지냈으며, A씨에게 1억7천여만 원의 빚을 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 씨는 조사에서 "A씨가 자꾸 빚 독촉을 해서 A씨를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