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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결의안 초안 안보리 제출…내주 표결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7.16 05:03|수정 : 2015.07.16 09:56


미국이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 합의를 추인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미국이 안보리 회원국과 독일, 유럽연합을 대표해 제출한 7쪽 분량의 초안은 이란 핵협상 타결을 지지하고 현재 안보리의 제재를 빈 협상에서 합의한 구속력 있는 제한들로 교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외교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무기 금수와 탄도 미사일 제재는 한동안 유지하는 대신 이란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절차에 착수한 것입니다.

특히 결의안 초안에는 이란이 협정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65일 안에 제재를 복원하는 내용의 '스냅백' 조항은 10년 뒤 종료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스냅백 조항이 이란이 합의사항을 준수하도록 하는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표결은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