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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전국에서 경제활동 확장돼"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7.16 03:21|수정 : 2015.07.16 05:05


지난 5월 하반기와 지난달에 미국 전역에서 경제활동이 확장됐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진단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관할 지역 전체의 모든 산업에 걸쳐 고용 수준이 증가했거나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준의 이런 진단은 지난달 초 발표한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활동이 견실하게 유지됐거나 증가했다"고 평가한 것과 비교해 미국 경제를 보는 시각이 더 낙관적으로 기울었음을 보여줍니다.

보고서를 보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등 7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에서 점진적 성장이, 뉴욕 등 3개 연준은행 관할지역에서 완만한) 속도의 성장이 각각 관측됐습니다.

미국 각 지역 연방은행들이 전보다 낙관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은 지난달 실업률이 5.3%로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0.3% 증가하며 석달만에 반등하는 등 제조업 지표도 개선 양상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