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환경공단,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힘을 합쳐 낙동강 조류 확산을 방지한다.
대구시 등 4개 기관은 오는 15일 달서구 서부하수처리장에서 '조류 확산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 7개 하수처리장과 성서공단 폐수처리장에서 배출하는 방류수 성분 가운데 녹조 발생에 원인인 총인(T-P) 배출량을 10∼20% 더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월 동안 대구시는 예산·인력지원, 대구지방환경청은 전문 기술지원 및 국비지원 협조, 대구환경공단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하·폐수처리장 운영 등을 각각 담당한다.
시는 참여기관 협업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낙동강으로 배출하는 총인물질이 하루 116.93㎏에서 103.49㎏으로 1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밖에 달성1차산업단지 폐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량을 기존 8천t에서 9천t으로 늘려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오염물질을 줄일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낙동강 녹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물 중심 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