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전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고용 창출 효과 기대

황시연

입력 : 2015.07.14 17:33

동영상

<앵커> 

전주와 완주, 정읍을 융복합특구로 묶는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됐습니다. 5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인데 농생명과 탄소 분야의 창업이 활발해져 오는 2030년까지 2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전주-완주-정읍을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습니다.

연구개발특구는 2005년 대전 대덕, 2011년 광주와 대구, 2012년 부산에 이어 5번째입니다.

특구 내 연구소 기업의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를 7년 동안 내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는 매년 10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합니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소와 기업들은 전북 혁신도시 농업 분야 이전기관과 탄소 기업,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함께 융복합 신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융복합 농생명 산업의 활성화로 농업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탄소소재 부품 산업의 매출 증가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 생산유발 7조 원, 고용유발 2만 명, 신규기업 3백여 개가 집적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0년 연구개발특구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뒤, 5년 만에 다시 도전해 성공했다며 전북 과학산업의 쾌거라고 자평했습니다.

정읍방사선연구소의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한 콜마B&H는 매출 2천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특구가 있는 대전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전북에 이런 신규창업이 잇따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