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 국적 미국대학생 주원문 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별 탈 없이 지내고 있으며 하루빨리 송환돼 가족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주 씨는 평양에서 열린 외신 상대 기자회견에서 "가족에게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하고 싶으며, 하루빨리 집에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 입국으로 법을 어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대 학생으로 미국 영주권자인 주 씨는 지난 4월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북한에 입국하려다 붙잡혔다고 당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주 씨는 지난 5월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자진해서 입북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