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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바다의 왕자' 정말 좋아, 화장실서 부를 정도"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7.14 15:30|수정 : 2015.07.14 15:30


류승완 감독이 박명수의 노래 ‘바다의 왕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밤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 영화 '베테랑'으로 돌아온 류승완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신작 ‘베테랑’과 관련해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출연배우들의 얘기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류승완 감독은 청취자에게 들려줄 추천곡을 묻는 질문에 “정말 좋아하는 여름노래를 추천하려 한다. 박명수씨의 ‘바다의 왕자’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DJ 케이윌은 “다시 한 번 갈게요. 어떤 곡이라고요?”라고 되물었고, 류감독은 “여름이면 꼭 듣는 노래다. 화장실에서 ‘바다의 왕자’를 부를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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