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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5일), 7월 15일부터 말기 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치료 서비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도에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돕는 호스피스 서비스는 말기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률은 13% 수준에 그쳤습니다.
5인실 기준으로 하루 30만 원 하는 비용이 부담되는 데다 호스피스 병상도 크게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내일부터 말기 암 환자들은 병원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때 건강보험 지원을 받게 됩니다.
1인실을 제외한 병실과 목욕탕 등 특수시설 이용, 음악-미술 치료에 간병서비스까지 보험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호스피스 병동 5인실에서 간병 서비스를 받을 경우 환자는 하루 1만 9천 원만 부담하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가정으로 의료진 등이 방문해 완화치료를 제공하는 '가정 호스피스'도 올해 안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현재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은 60곳, 병상 수는 1,005개로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물론, 가정형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기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