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 회장의 변호인은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에 어제(14일) 오후 이 회장의 구속집행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기존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달 21일 오후 6시에 만료됩니다.
이 회장은 1심 재판 중이던 재작년 8월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부인의 신장을 이식 받았습니다.
이 회장의 변호인 측은 "거부 반응 때문에 여전히 고강도 치료를 받고 있고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재작년 7월 횡령과 배임, 탈세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