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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물러가면서 내일(12일)부터는 다시 무더워지겠습니다.
서울 32도, 경산 3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5~7도가량 높겠는데요, 습도도 높아서 전국의 불쾌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단 오후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강원 남부와 충북, 경북 내륙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11호 태풍 낭카가 주 후반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서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일본열도를 관통한 뒤 동해 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무덥겠습니다.
낮에는 춘천 33도, 강릉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영남 내륙도 대구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