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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정상 16시간째 '마라톤 회의'

정연 기자

입력 : 2015.07.13 15:24|수정 : 2015.07.13 15:30


그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유로존 정상회의가 시작된 지 16시간이 지났지만 회의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채권단의 요구 사항 가운데 IMF의 구제금융 참여 문제와 500억 유로 상당의 국영 자산을 국외에 담보 형식으로 묶어두었다 추후 매각하는 문제에 대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그리스와 독일, 프랑스 정상이 투스크 의장과의 4자 회의를 통해 타협안 도출에 성공해 이를 정상회의로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일부 언론들은 우리 시간으로 낮 12시에 정상회의 결과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보도했으나 회의가 끝나지 않아 회견도 무산됐습니다.

19개국 정상 가운데 슬로베니아 총리와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회의장을 먼저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투아니아의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타결이 입박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거의 다 됐다"고 답했다고 CNBC는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