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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도심서 마약 사범 84명 체포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7.13 15:15|수정 : 2015.07.13 15:41


홍콩 경찰이 최근 도심 유흥가에서 대대적인 마약 단속에 나서 84명을 체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지난 5개월간 도심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란콰이펑에서 마약사범 검거 작전을 벌여 이들을 체포했다고 신문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지역의 음식점과 바 소유주들로 구성된 란쾅이펑협회로부터 진정이 제기된 이후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대부분 잠비아 등 난민 신분의 아프리카 출신이었으며 중국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인들도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 중 마약 밀매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은 6개월∼2년 8개월의 징역형을 받았으며 일부는 마약중독 치료센터로 보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