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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부산권 위주의 시티투어버스가 새롭게 출범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됩니다. 처음으로 민간회사가 시티투어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시티투어 버스가 영도 태종대를 향하는 길에 만난 바다 풍경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그동안 해운대 위주의 부산관광과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집니다.
[이인석/인천 연수동 : 버스 코스랑 우리가 짜온 코스랑 맞는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김우진/인천시 옥련동 : 2층 버스에서 관광도 즐기고 바다도 볼 수 있으니까 기분이 좋고 새로운 것 같아요.]
민간이 처음으로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가 부산역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태영버스가 주문 제작한 유럽산 2층 버스 8대가 오는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부산역에서 태종대까지의 노선을 확장해 부산항대교와 오륙도, 송도해수욕장, 자갈치 시장 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서병수 시장과 이해동 시의회 의장 등도 출범식에 참석해 직접 버스를 타고 부산을 돌아보며 시티투어 사업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운영사 측은 서부산권의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문흠/태영버스 대표 : 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나 저희들 시티투어가 같이 잘 운행하고 특화를 잘하면 충분하게 승산이 있다고 먼 미래를 보고 열심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서부산권 중심의 민간시티투어 출범으로 부산의 버스 관광이 부산시와 민간의 경쟁체제로 돌입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