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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 세월호 특조위원장 "여당 추천위원 일탈에 참담"

이한석 기자

입력 : 2015.07.13 14:50


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조대환 부위원장이 이 위원장의 사퇴와 특조위 해체를 주장한 데 대해 "여당 추천위원의 일탈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중구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조위는 의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조 부원장이 사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부의 방해와 비협조 속에서도 지금까지 특조위는 묵묵히 일해왔다"며 "처해 있는 여건으로 못한 것은 있을지 몰라도 안 한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원장이 야당, 시민단체와의 연대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무엇을 근거로 이런 말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조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매일 개최된 상임위원회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쳐 왔고, 중요사항은 합의 방식으로 처리해 왔다"며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커다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특조위 해체 주장에 대해 이 위원장은 "개인의 주장이나 희망에 의해 해체될 수없는 조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