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전국 박람회장을 돌면서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훔친 혐의로 6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2백여 차례에 걸쳐 3억 원 상당의 물품 150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행사장을 돌아다니다가 식사시간이 돼 관계자들이 자리를 비우면 사진기사 행세를 하면서 사진부스에 들어가 카메라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범행을 더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는 한편 이 씨로부터 물품을 사들인 장물업자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