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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소멸…열대저압부로 약화

정구희 기자

입력 : 2015.07.13 06:35|수정 : 2015.07.13 06:35


9호 태풍 찬홈이 오늘(13일) 오전 6시에 소멸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열대 저기압 가운데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17m를 넘으면 태풍, 초속 17m 미만인 것은 열대저압부로 구분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 새벽 1시 반쯤 북한 황해도 옹진군에 상륙한 뒤 북한 내륙을 지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은 소멸했지만,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이어지겠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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