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과 표류 어선 등 피서객을 잇달아 구조했습니다.
태안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12일) 오전 11시쯤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중 고립된 30살 신 모 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9시 52분쯤에도 48살 박 모 씨 등 2명이 태안군 근흥면 마도방파제 뒤 갯바위에서 낚시 중 허리를 다쳐 고립됐다가 출동한 122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부근에서 물놀이하다 떠밀려 나가던 31살 맹 모 씨 등 2명이 구조됐고, 앞서 오후 3시 50분쯤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45살 고 모 씨 등 4명이 탄 레저보트가 배터리가 방전돼 표류하다 출동한 122구조대의 호송을 받으며 무사히 귀항했습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객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물때를 숙지하고 안전지대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