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께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에 있는 깊이 2.8m 맨홀 안에서 오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최모(57)씨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졌다.
이를 본 동료 김모(57)씨 등 2명이 급히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가 함께 쓰러지는 바람에 119구조대가 출동, 3명을 모두 구조했다.
최 씨 등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 씨 등이 보호장구를 갖추지 않고 맨홀에서 5분 가량 작업하다가 오수관에서 샌 유독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현장소장 등을 불러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