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의회가 그리스에 대한 어떤 추가 구제금융 방안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핀란드의 제2당인 핀란드인당이 그리스 추가 지원안을 지지하면 현 내각을 실각시키겠다고 압박했으며, 의원 25명으로 구성된 대의원회가 논의 끝에 그렉시트를 지지하기로 입장을 정했습니다.
유로그룹 회의가 9시간의 마라톤 회의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채권단은 오늘 유로그룹 회의와 EU 정상회의를 잇달아 개최해 추가 구제금융을 위한 그리스의 개혁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정상회의를 통해 유럽재정안정화기구 자금 지원 여부 등이 결정돼도 독일과 핀란드, 프랑스 등 일부 회원국은 자국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