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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주재 이탈리아영사관 폭탄 공격…6명 사상

김정기 기자

입력 : 2015.07.11 15:52


이집트 수도 카이로 주재 이탈리아 영사관 주변에서 오늘 차량 폭탄을 이용한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보안 당국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30분께 카이로 도심에 있는 이탈리아 영사관 건물 주변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1명이 숨지고 보행자 3명과 경찰관 2명 등 5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또 이탈리아 영사관 건물 외벽이 크게 부서지고 수도관이 터져 물웅덩이가 생긴 현장이 현지 TV에 방영됐습니다.

이탈리아 대사관 관계자는 "영사관이 당시 문을 닫은 상태여서 다친 이탈리아 직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발의 원인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지만 영사관 옆에 주차된 차량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