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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남았는데' 미 대선후보, 실수로 트위터 출마선언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7.11 14:26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가 공식 출마선언 예정일보다 일찍 트위터에 출마를 발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커 주지사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스콧이 합류했습니다. 당신은? 오늘 우리 팀에 들어오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스콧 워커가 대선에 출마한다'는 자막이 달린 그의 흑백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워커 주지사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저녁 밀워키 외곽의 워케샤 박람회장에서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장소는 그가 주민 소환선거 승리를 통해 전국구 정치인으로 발돋움한 곳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워커 주지사가 이처럼 세심하게 공식 출마 선언 시기와 장소, 방법 등을 계획해놓고 미리 준비해둔 트윗을 먼저 올려버리는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문제의 트윗은 금세 삭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