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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가 채권단에 제출한 '3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인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해 채권단의 결정만을 앞뒀습니다.
주요 외신은 채권단이 그리스의 개혁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해 오늘(11일) 오후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에서 합의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그리스 의회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정부가 개혁안을 시행하기 위한 법안개정에 권한을 위임하는 안건을 표결한 결과 전체 300명 가운데 250명이 찬성해 승인됐습니다.
그리스 개혁안은 오늘 유로그룹의 논의를 거쳐 내일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최종 수용 여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