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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일한 보람이…중기청 우수근로자 포상

입력 : 2015.07.10 15:51


중소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기업발전에 기여한 근로자들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우수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자 중소기업 우수근로자 포상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10일 첫 포상수여식을 했다.

이날 포상수여식에서는 이신우 삼양금속공업 생산관리부장 등 15명의 우수근로자가 부산·울산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부장은 16년을 근속하면서 제품 공정개선과 금형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품 불량률 제로와 생산 원가절감 등에 기여했다.

조영환 KTE 책임연구원은 외국에서 수입하던 선박 제어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해당 시스템을 수출해 회사 매출을 크게 신장시켜 우수근로자 표창을 받았다.

최회정 태진중공업 부장은 ISO 9001/14000 등 각종 인증 취득에 힘써 생산제품의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근로자에 선정됐다.

부산·울산중기청은 이번 포상수여식을 시작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우수근로자 포상수여식을 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 현장방문이나 기업창립기념일 등 행사 등에서 우수근로자 포상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형 부산·울산중기청장은 "이번 포상수여식은 그동안 기업대표 중심의 포상제도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기업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근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근로자들이 우대받고 인정받는 기업 풍토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