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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 배재학의 0시 인터뷰] 상반기 수출시장 비상…하반기 대책은?

배재학 기자

입력 : 2015.07.10 02:52|수정 : 2015.07.1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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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경기는 물론 수출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수출시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정부가. 민·관이 100조 원 이상을 투입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대책을 내놨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올 상반기 수출동향이 6개월 연속 감소세라고.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전 세계적으로 수출이 매우 어렵습니다. 세계 경기가 부진하고, 유가 하락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이미 두 자릿수 이상 수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5% 정도 감소했습니다만.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엔화, 유로화가 원화에 비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등 후발 주자들이 추격을 하면서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 그런 구조적인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요인들로 인해 하반기라고 해서 좋아질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어제(9일) 무역투자진흥회에서 하반기 수출 강화를 위한 대책들이 있었죠. 핵심만 정리해 주시죠.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민간이 약 116조 원의 투자를 해서 단기적인 수출 활력과 중·장기적은 경쟁력 제고를 해야겠다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금융을 16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중에 60억 달러, 6조 6천억 원 정도는 바로, 신흥국들이 우리 한국 상품 수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흥국 들 금융기관에 신용공여를 할 계획입니다. 또, 중국 중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등 신흥국과 정상외교를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근본적인 수출 경쟁력 제고도 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우리 중소기업인데. 최근 엔저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떤 게 나와 있습니까.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하반기에는 엔저로 피해를 보는 업종을 대상으로 해서, 약 900개 정도를 뽑아 '스마트 공장'을 보급하고 2020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서 1만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화장품이나 농수산식품 등 우리 중소기업들도 경쟁력 있는데, 유망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고.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그것이 이번 무역투자진흥회의 보고에서 과거와는 다른 부분입니다. 우선 창조경제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한국산 정품임을 인증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보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한-중 FTA와 같은 FTA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시장 정보, 원산지 정보,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해서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늦은 시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