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영상] '셀카' 찍으려다 참변…러시아, 안전 캠페인 발표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찍는 셀프 카메라. 여러분은 하루에 셀카를 몇 번이나 찍으시나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이 셀카에 러시아 정부가 나섰습니다. 

러시아에선 최근 특별하고 개성 있는 사진 한 장을 위해 사나운 맹수 옆에 얼굴을 맞대고 서거나 높은 건물 꼭대기, 기차가 지나가는 철로 위에 올라가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지난 7일, ‘셀카 안전 캠페인’ (Safe Selfie Campaign)을 발표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셀카 문화를 알리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의 위험천만한 셀카 현장과 러시아 정부가 발표한 셀카 안전수칙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