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안전 실태 특별감독을 받은 결과, 모두 444건을 지적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5일 동안 산업안전공단과 현대중공업 안전경영부,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9개 팀을 구성해 각 사업장에서 안전시설과 작업환경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난간대를 설치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작업장 등 19건에 대해 작업 중지가 내려졌습니다.
이어 사용중지 2건, 시정조치 331건에 과태료는 1억5천550만원이 부과됐습니다.
또 권고는 59건, 벌금이나 수사기관 고발계획 등 사법 조치건은 253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시기 특별감독 때의 지적 건수보다 118건, 과태료는 7분의 1로 각각 줄어든 겁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대해 지난해 산재예방 등에 많은 노력을 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지금까지 일어난 재해가 협력업체에서 발생했다"며 "앞으로 안전과 관련해 협력업체에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