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불법 오락실을 운영해 거액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 홍 모(47)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또 불법 오락실 종업원 조 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홍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의 한 건물에 불법 오락실을 차려놓고 손님들에게 불법 사행성 게임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게임 수수료 10%를 떼고 게임 포인트를 환전해주는 수법으로 5억여 원을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생과 함께 이 오락실을 차린 홍 씨는 천 모(48)씨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단골손님만 들여보내는 수법으로 사법기관의 추적을 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