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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빙자 금융사기 주의보…대포통장 사기 빈발

표언구 기자

입력 : 2015.07.08 14:24


취업 준비생을 겨냥한 대포통장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8일) 올해 들어 6월까지 대포통장을 모집하다 적발된 천70건 중 60.6%인 649건이 취업 관련 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포통장 사기범들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회사를 중간에 그만두면 회사가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통장을 한 달만 관리하겠다며 계좌 정보를 요구해 대포통장을 만든 뒤 사라지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여름방학을 틈타 취업 빙자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고용주가 급여 지급 등을 이유로 계좌정보를 요청하면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를 알려주되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 공인인증서가 저장된 USB 등은 절대 양도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