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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위조해 정부 지원금 9억 횡령' IT업체 대표 기소

김정윤 기자

입력 : 2015.07.08 10:02|수정 : 2015.07.08 10:15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는 정부 출연기관을 속여 거액의 연구개발비를 타내 빼돌린 혐의로 IT업체 대표 홍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로봇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용역 계약서와 이체 확인증 등 각종 서류를 위조해 제출하는 수법으로 정부 지원금 9억여 원을 타낸 뒤 이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IT 벤처사업가인 홍 씨는 지난 2012년에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지만,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횡령 혐의가 드러나 결국 검찰에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