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메르스 사망자가 8일 만에 발생해 모두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 환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3일 확진된 50세 여성이 어제(7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환자로 이후 입원 치료 중에 확진됐습니다.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24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아 최대 잠복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증상은 잠복기안에 나타났지만, 유전자 검사에서 3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확진이 늦어졌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사망자가 34명으로 늘면서 메르스 사망률은 18.3%로 높아졌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퇴원자는 1명 늘어 모두 119명이 됐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24명 가운데 9명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어제보다 137명 늘어난 811명이 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환자를 다른 병원들로 옮긴 뒤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격리자 숫자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