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 한수진/사회자:
오늘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하죠. 서울 겨기 지방의 경우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앞으로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면 운전하시는 분들 안전운전에 신경 많이 쓰이실 겁니다. 실제로 1년 중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시기가 바로 7,8월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빗길 안전운전 요령 한 번 알아보고요. 또 여름휴가를 앞두고 차량 정비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 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시민연대 임기상 대표님 연결돼 있습니다. 임기상 대표님?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안녕하세요. 장마철 정말 자동차 운전 하는 데 여간 신경 많이 쓰이는 게 아닌데 우기가 되면 안전운전에 신경 더 많이 써야 하는 거죠?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지금 방금 중요한 말씀 하셨는데 1년 중에 교통사고가 7,8월에 가장 많다고 하면 의아하게 생각할 거 아닙니까. 아니 눈이 오는 12월 1월인데 무슨 7,8월에 교통사고 가장 많냐, 이렇게 생각하시는데요. 겨울이 되면 지자체에서 염화칼슘도 뿌려주고요. 또 스노우체인, 스노우타이어 끼고요. 운전자분들이 눈이 온다, 하면 차를 두기도 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하고 어떻게든 자기 방어에 노력을 하시는데 비가 오잖아요. 빗속을 둘이서, 빗속의 여인. 감성적으로 변합니다. 비가 올 때에 드라이브 하는 것도 하나의 멋이고 맛이다 라고 생각하는 운전자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여름철 7,8월이 사고 통계를 분석해 볼 때 1년 중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고 또 치사율도 비가 오는 날과 비가 오지 않는 날과 33%나 차이가 나요. 그래서 장마철 요즘에 안전운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나름대로 운전자분들이 챙겨야 할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빗속에서 운전하는 거 감성적으로만 볼 일 아닌 것 같은데요. 단단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은데. 주로 어떤 유형의 교통사고가 이때 많이 일어나나요?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비가 올 때 시간대별 교통사고율을 볼 것 같으면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가 11.9%로 가장 많고요. 그리고 그 다음이 밤 10시부터 12시대에 11.6%로 그 다음이에요. 그러면 이 야간운전대 결과적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됩니다. 교통사고를 볼 것 같으면 중앙선 침범 그리고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 정면충돌 사고가 비가 오지 않을 때와 비교해 볼 때 5% 이상 발생이 돼요. 결과적으로 노면은 젖어있는데 야간운전을 하다 보니까 전조등도 비가 오지 않을 때보다 아무래도 가시거리라든지 밝기라든지 떨어질 거 아니겠습니까? 또 비가 오게 되면 도로가 파이면서 그 파인 부분이 빗물로 채워져서 이 빗물 포트홀도 나타나게 되고요. 그러다보니까 종합적으로 중앙선 침범 빗길 미끄럼 사고 그로 인한 충돌 추돌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빗길에는 차선도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차선이 지워지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상대방에서 오면 전조등으로 인한 난반사라든지 또 평소에 앞 유리 관리 또 워셔액을 충분히 넣어놨으면 깨끗이 닦고 다니면 되는데 그렇지 않고요. 또 차 내부에서 오는 습기 때문에 더욱이 가시거리가 아무래도 맑은 날에 비하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혹조건이 모이다 보면 운전자가 집중할 수가 없어요. 그러다보면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게 교통사고의 특성 아니겠습니까. 그런 가혹조건들이 결국 빗길 교통사고 야간운전 퇴근길에 발생되는 거죠.
▷ 한수진/사회자:
앞서 대표님께서도 말씀 잠시 해주셨지만 포트홀 말이죠. 여름철만 되면 자동차 운전자들을 너무 괴롭혀요.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맞습니다. 문제는요, 장마가 시작되면 빗물에 의해서 평소에 손상이 갔던 도로에 빗물이 고이면서 그것을 자동차가 집중적으로 지나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도로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고 그 부분이 움푹 파여요. 그러면 운전자가 그 파인 부분을 직접 볼 수가 있으면 다행인데 거기에 빗물이 살짝 고인 것처럼 보이게 되죠. 그러면 주의하다가 빗물 포트홀에 한쪽 바퀴가 풍덩하고 빠지게 되면 자동차 네 바퀴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한쪽 바퀴가 결국은 걸리게 되는 거예요. 걸린다고 하는 것은 무게중심을 잃는 것이고, 무게중심을 잃게 되면 운전자가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결국 중앙선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에 포트홀로 인한 간접사고 발생은 발생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리고 비가 오기 때문에요. 지자체에서도 도로 보수가 안 됩니다. 도로 보수가 안 된다 라고 하는 것은 비는 오죠. 반복적으로 충격은 가해지기 때문에 포트홀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이걸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운전 할 때 감속운전 하시는 것이고, 도로에 빗물에 고여 있다고 하면 이게 살짝 고여 있다고 편하게 생각하시는데 일단 포트홀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면 속도를 줄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감속운전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죠.
▷ 한수진/사회자:
그렇죠. 미리미리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거죠. 포트 홀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특히 빗길에서는 더 조심하셔야 하는 거고요. 그리고 대표님, 여름철에는 타이어 내부 공기 팽창해서 공기압 평소보다 낮게 유지해야 한다, 이런 말들 하잖아요? 이거 맞는 말이에요?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공기압을 낮게 조정한다, 높게 조정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10년 전 타이어의 기술 수준을 놓고 얘기할 때 맞는 얘기고요. 엄격히 애기한다면 요즘 타이어는 우리나라 타이어 기술 수준이 세계 탑10입니다. 이런 가혹조건에서는 타이어가 정한 적정 공기압만 유지해주고 그리고 비가 오기 전에 타이어 공기압 점검만 해주면 되는데 아니 타이어가 세계 탑10이라고 하는데 무슨 점검을 자주 하라고 하냐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공기압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 감소분이 있어요. 우리 축구공 농구공 안 쓰고 두면 어느 순간 물렁물렁 돼 있죠. 이건 새서 그런 게 아니에요. 자연 감소분입니다.
타이어도 마찬가지에요. 정상이다, 자연 감소분이 생기는 게 정상이에요. 한 달에 1%라든지 이 정도가 발생이 되기 때문에 두, 세 달 됐다, 여름철이다, 공기압 점검한지 꽤 됐다 그러면 반드시 비가 오기 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주면 어떻게 되면 추돌 사고나 충돌 사고나 이런 사고는 간발의 차이 아니겠습니까. 수압현상에 의해서 어느 정도 사고를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대표님 그러니까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어떤 문제가 있는 거죠?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일단 접지면이 넓어지죠. 접지면이 넓어지면 우리 수상스키 탈 때처럼 닿는 부분, 미끄러지는 부분이 많다 라고 하는 건 그만큼 미끄러질 수 있는 게 확률이 높은 거 아니겠습니까.
▷ 한수진/사회자:
더 많이 미끄러진다 이 말씀이시군요?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그렇죠. 마모가 많이 된 타이어다 그러면 더욱 더 수압현상에 의해서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이런 추돌 충돌 사고의 위험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거죠.
▷ 한수진/사회자:
여름철 차량관리에 또 주의해야 할 것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저는 등화 장치 점검 좀 꼭 좀 해주십사 말씀을 드려요. 뭐냐 하면 전조등, 제동등, 등화 장치 점검을 해주시고요. 그리고 워셔액을 충분히 넣어 놓으세요. 왜냐하면 워셔액은 더러울 때 또 비가 올 때만 작동하느냐. 미리 평소에 많이 작동해주면 이런 자동차 배출 가스 매연으로 인한 유막을 싹 제거해주기 때문에 뽀드득 뽀드득 하는 소리도 안 나고요. 그리고 잘 닦입니다. 그리고 만약 워셔액이 없다고 하면 물 넣고 샴푸 같은 것 좀 넣어주시고요. 집에 먹다 남은 소주 같은 거 있으시면 좀 넣어주시면 아주 훌륭한 워셔액이 되니까 워셔액을 듬뿍 넣어두시고 등화 장치 점검 꼭 하시고, 타이어 공기압 점검 꼭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잘 들었습니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