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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막판 줄다리기…시한 또 넘길 듯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7.07 13:51|수정 : 2015.07.07 15:22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6개국과 이란의 핵협상 시한인 오늘 협상 양측이 최종 타결을 위해 시한을 또 한차례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과 이란은 어제(6일)까지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으나 여전히 세부 사안에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시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핵협상의 쟁점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핵시설 사찰 범위와 대이란 제재의 해제 시기와 방법, 이란의 핵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제한 기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IAEA가 군사시설까지 사찰하는 방안에 반대하지만 주요 6개국은 이를 일부 허용해 핵무기 개발 의혹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또, 주요 6개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를 점진적으로 진행하려고 하지만 이란은 폭넓고 빠른 해제를 원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